폐암은 조용히 고통 없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질병으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입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렵다고 합니다.
폐암은 말기에 발견 시 생존율이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폐암 초기증상을 알아보고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을 내원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폐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폐암
폐암은 폐에 비정상적인 암세포가 무절제하게 증식하여 종괴를 형성하는 것으로 폐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폐암은 폐에 국한되어 발견되기도 하고 임파선이나 혈액을 통해 뼈, 간, 신장, 뇌 등 온몸으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폐암 원인
1. 흡연
폐암의 가장 큰 발병요인으로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병 확률이 50~80배가량 높습니다.
2. 간접흡연
비흡연자가 흡연자와 함께 생활하거나 그 주변에 있으면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담배연기에 노출되어 흡입하게 됩니다. 직접 담배를 피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폐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석면, 크롬 등의 물질에 노출
석면의 경우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10~35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으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대기오염과 같은 환경오염
디젤 연소물, 대기 중 오염 먼지 등에는 탄화수소, 중금속 등의 발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장시간 노출될 경우 폐암 발병률을 높입니다.
5.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폐암 발병 위험이 2~3배 정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폐암 초기증상
1. 폐암 초기증상 무증상
폐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폐암 환자의 10~15% 정도는 아무 증상 없이 폐암으로 진단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초기를 지나 중기가 되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때 나타나는 증상도 폐암이라고 단정 짓기 힘든 가벼운 증상들이라 진단이 어려워 더욱 무서운 병이 아닐까 싶습니다.
2. 폐암 초기증상 기침
폐암 초기증상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폐암 환자의 2/3 이상이 잦은 기침을 호소합니다.
그러나 기침은 폐암이 아니더라도 감기나 폐렴, 기관지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침이 만성으로 지속된다면 병원을 내원해 보시기 바랍니다.
3. 폐암 초기증상 호흡 이상
폐에 문제가 발생하면 기관지도 좁아지고 호흡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됩니다. 운동 등의 격렬한 활동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차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면 폐암 초기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4. 폐암 초기증상 체중감소
별다른 이유 없이 체중이 10% 이상 줄어듭니다. 암으로 인해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식욕이 없어지며 체중이 감소합니다. 폐암이 아니더라도 다른 암에서도 체중감소 현상은 흔하게 나타납니다.
5. 폐암 초기증상 객혈
기침을 할 때 피가 섞인 가래나 피가 나옵니다. 기관지를 자극하는 폐의 종양으로 인해 잦은 기침과 객혈이 발생하며 폐암 환자의 25% 정도가 겪는 흔한 증상입니다.
피가 섞인 가래는 위험증상이니 꼭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받아보아야 합니다.
6. 폐암 초기증상 가슴통증
폐암으로 인해 가슴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기침을 하거나 웃을 때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폐암이 흉막과 흉벽을 침범하여 흉부에도 통증이 생기고 암이 진행되면서 통증은 계속해서 지속됩니다. 지속적으로 찌르는 느낌의 통증, 둔탁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7. 폐암 초기증상 목이 쉰 소리
폐에 생긴 종양이 폐와 기관지 사이로 지나가는 목소리를 내는 성대신경을 침범하여 성대에 마비 증상이 오고 쉰 목소리가 납니다. 쉰 목소리가 몇 달간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8. 폐암 초기증상 두통
폐암 세포가 뇌로 전이되면 혈관에 압력이 가해지며 투통이 생기거나 구역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통의 경우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잘 발생하기 때문에 쉽게 지나치기 쉽습니다.
9. 폐암 초기증상 호흡곤란
종양으로 인해 폐를 둘러싼 흉막에 흉수가 찾고, 종양이 기관지를 막거나 흉수에 의해 폐포의 공기가 급속히 빠지는 등의 이유로 호흡곤란이 발생합니다.
폐암 예방법
폐암을 예방하는 방법 중 확실히 밝혀진 방법은 금연입니다. 발생하는 폐암의 90%는 금연으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금연을 하더라도 폐암 발병 위험이 원래 담배를 안 피우던 사람보다 20년이나 앞선다고 합니다.
더불어 규칙적인 운동과 폐에 좋은 음식 섭취로 폐 건강을 지켜 나가면 좋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혹시라도 모를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상 폐암 초기증상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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