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12가지

췌장은 소화기관의 하나로 음식물이 십이지장을 통과할 때 소화효소와 인슐린, 글루카곤 등의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이 췌장에 악성 종양이 발생하면 췌장암이라고 합니다.

 

췌장암은 낮은 발병률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다른 질병과 증상이 매우 유사하여 조기 발견이 힘든 암이기도 합니다.

 

췌장암이 발생하는 특별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습니다. 다만 췌장암의 위험인자로 흡연, 고열량 식단, 만성 췌장암, 유전 등을 꼽고 있습니다.

 

췌장암은 주로 50세 이상의 고령 남성에서 발병한다고 하네요.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발견율이 10% 이하로 매우 낮다고 합니다. 환자의 약 90% 정도가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된 단계에서 발견되어 완치가 힘들다고 하네요.

 

이러한 췌장암 초기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1. 췌장암 초기증상 메스꺼움

췌장암 초기증상에는 구토 증상, 메스꺼움, 식사 후 통증이 있어요. 췌장에 문제가 있으면 지방 소화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이것은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을 나타날 수 있고 식사 후 통증을 나타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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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췌장암 초기증상 복부 통증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가장 흔한 증상이 바로 복통입니다 정확한 통증의 위치는 명치 부위 통증인데요.

 

보통 많은 사람들이 명치가 아프면 제일 먼저 위장에 관한 통증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췌장의 위치는 위보다 더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통증이 등 뒤쪽으로 뻗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장약을 먹어 봤을 때 전혀 호전이 없는 경우가 췌장에 의한 통증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3. 췌장암 초기증상 허리 통증

복부 통증과 함께 허리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똑바로 누울 경우 췌장에 발생한 종양이 척추를 눌러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똑바로 누우면 증상이 더 심해져 똑바로 눕지 못하고 허리를 구부리거나 무릎을 앞으로 당겼을 때 통증이 완화돼요.

 

4. 췌장암 초기증상 소화 장애

위장에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화가 계속해서 잘 안 되는 증상이 있으면 이는 췌장암 초기증상을 의심해봐야 해요.

 

췌장에서 암세포가 자라면서 십이지장으로 가는 소화액의 통로를 막아버리므로 생기는 증상으로, 췌장의 암세포가 위장으로 퍼지게 되면 식후 통증과 구역질을 동반할 수도 있어요.

 

5. 췌장암 초기증상 황달

췌장암 초기증상을 황달로도 체크할 수도 있어요. 황달은 일반적으로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인데요. 이런 증상은 췌장 종양이 적혈구를 파괴할 때마다 간에서 생성된 빌리루빈이 총담관에 모이라서 발생한다고 해요.

 

총담관은 간으로부터 나오는 총 간관과 쓸개에서 나오는 쓸개관이 합해져 생긴 쓸개즙의 이동 통로를 말하는데 이 총담관은 췌장 머리 근처에 위처 하므로 췌장 머리 부분부터 췌장 전체까지 퍼진 암이 총담관에 압력을 가해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6. 췌장암 초기증상 빠른 포만감

포만감을 빨리 느끼는 증상도 췌장암의 흔한 증상 중 하나인데요.

 

췌장에 생긴 종양이 담관을 막으면서 간과 담낭에 담즙이 쌓이라서 이른 포만감을 느끼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또한 간과 담낭에 다량의 담즙이 축적되면 비대해지는 영향도 있어요.

 

간과 담낭이 비대해지며 위 등 다른 장기에도 압력을 가해서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금방 포만감을 느끼게 만든다고 해요.

 

7. 췌장암 초기증상 당뇨병의 악화

췌장암 초기증상 중 한 가지도 당뇨병이 악화되는 증상이 있어요. 제2형 당뇨병 진단 후 갑자기 빠른 속도로 당뇨병이 악화되는 경우 췌장염이라던가 숨어있는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왜냐하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기 때문인데요. 혈당조절이 갑자기 안된다는 문제는 결국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인 췌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갑작스레 당뇨병이 악화된다면 췌장을 의심해 보시길 바라요.

 

8. 췌장암 초기증상 대소변 이상

췌장암이 생기면 담관이 막히게 되고, 담즙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요.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 담즙이 체내에 쌓이게 되면서 빌리루빈이 너무 많이 분비되어 소변이 짙은 갈색으로 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췌장암으로 인해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 몸이 음식에서 나온 기름기를 잘 흡수하지 못해 물에 떠다니는 변이나 기름진 변을 볼 수 있어요.

 

9. 췌장암 초기증상 정맥염

췌장암이 더 진행됨에 따라 췌장 조직이 손상되고 트립신이 방출되어 비정상적인 응고를 유발해요.

 

과응고성 혈액은 혈전을 형성하기 쉬워 혈전 정맥염을 일으키며 주로 정맥을 따라 흐르는 탯줄과 같은 붉은 선으로 나타나며 발적, 통증을 동반하며 울혈이 되고 부어오른 정맥을 만질 수 있어요.

 

10. 췌장암 초기증상 가족력

모든 종류의 암은 보통 가족력이 있다면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요. 당뇨, 혈관질환, 중풍, 암, 고혈압 등도 유전적인 경향에 의해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직계가족 중 50세 이전 췌장암이나 다른 종류의 암에 걸린 사람이 있다고 하면 가족력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고 매년 꾸준한 정기검진을 통해 자신의 몸을 진단받아 볼 필요가 있어요.

 

11. 췌장암 초기증상 설사 및 변비

췌장암 환자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설사 및 변비가 있어요. 췌장에 생긴 종양은 소장에서 부분적으로 폐색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이로 인해 소장이 막히게 되면 음식이 하부 소화관을 통해 이동하기가 어려워지게 되고 음식물이 하부 위장관에 오래 머무르게 돼요.

 

음식물이 오랜 시간 장에 머무르는 동안 수분이 과하게 흡수되고 이는 변을 단단하게 만들어 변비 증상을 유발하게 돼요.

 

12. 췌장암 초기증상 체중 감소

암에 걸린 환자들은 공통적으로 체중 감소 증상이 나타나며 췌장암 초기증상 중에도 체중감소는 빠질 수 없는 증상 중 한 가지입니다.

 

특별히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 별다른 이유 없이 체중이 계속 감소할 경우 암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보통 췌장암 초기에는 췌장에서의 액 분비가 감소하면서 흡수 장애와 식욕 부진을 겪게 되어 체중이 10%가량 감소할 수 있어요.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정확한 원인은 알려진 바 없지만 위험인자로 꼽히는 요소들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금연, 채소 위주의 식단 개선, 적절한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한 우리 몸을 지키면 좋을 것 같네요.

 

췌장에 좋은 음식에는 고구마, 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 마늘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상 췌장암 초기증상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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