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초기증상 10가지 요약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대장 점막이 있는 대장이나 직장의 어느 곳에서 나 발생할 수 있는데 S상 결장과 직장에 가장 자주 생깁니다.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부르며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이라고 합니다.

 

늦은 시간 고기나 술을 과다 섭취하는 회식문화 때문인지 특히 남성에서 더 많이 발병하며 세계 184개국 가운데 우리나라가 대장암 발병률 1위라고 하네요. 이러한 대장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 원인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있는데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음식섭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그 외에도 신체활동 부족, 비만, 음주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 가족성 용종증과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 있습니다. 가족성 용종증의 경우 95%의 환자가 45세 이전에 발병하며 20-30대에 잘 나타납니다.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은 대장암을 포함하여 각종 암에 걸릴 위험성이 많은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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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초기증상

1. 대장암 초기증상 식욕저하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식욕이 저하되며 오심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지속적인 식욕저하와 잦은 구토를 한다면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대장암 초기증상 배변습관의 변화

평소와 다르게 설사나 대변을 하루 3~4회 이상 보는 일이 지속되거나 잔변감이 남습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대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3. 대장암 초기증상 혈변

종양이 직장에 생기면 항문 가까이 있기 때문에 혈변이 자주 나타납니다. 궤양으로 인한 만성 출혈로 인해 혈변이나 검은 변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혈변은 치질, 만성변비, 대장염 등에서도 발견될 수 있는 증상입니다.

 

4. 대장암 초기증상 변비

대장암으로 인해 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변이 장내에 오래 머무르게 됩니다. 변비 증상이 지속되고 대변 냄새가 좋지 않은 경우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5. 대장암 초기증상 복부 팽만감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는데도 배에 가스가 찬 것처럼 팽만감이 느껴집니다. 종양으로 인한 장 폐쇄 현상으로 장내의 내용물이 잘 통과하지 못하고 장에 쌓이면서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된 경우 복부에서 종양이 만져질 수도 있으니 혹시라도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6. 대장암 초기증상 가늘어진 변

대장 왼쪽에 종양이 생기면 변이 가늘어지고 변이 딱딱해져 대변을 보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대장암의 약 70% 가 좌측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7. 대장암 초기증상 복통

복통, 복부 불편 감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들은 흔한 증상이라 쉽게 지나칠 수 있으나 복통 주기가 짧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8. 대장암 초기증상 체중감소

급격한 체중변화는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평소와 같은 식사량, 활동량에도 체중이 자꾸 감소한다면 꼭 대장암이 아니더라도 암이나 질병의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9. 대장암 초기증상 피로감

종양이 몸에 생기면 무기력증, 의욕 저하, 피로감을 동반하게 됩니다. 다른 증상과 함께 지속적인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건강상 적신호가 들어온 것일 수 있으니 꼭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10. 대장암 초기증상 빈혈

암 종양이 커지면 출혈이 많아져 빈혈, 현기증이 발생합니다. 종양으로 인해 출혈이 계속되면 혈액이 부족해져 철 결핍성 빈혈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장암 예방법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방질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게 좋습니다. 육류, 유제품, 기름등의 음식을 자제하고 특히 붉은 고기의 섭취를 줄이도록 하며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비만이 있는 사람의 경우 체중을 조절하고 육체적 활동이 적은 사람은 꾸준한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금주와 금연 또한 대장암 예방을 위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용종에서 시작해 대장암으로 진행됩니다. 정상적인 대장 세포가 용종으로 변하기까지 7~8년, 용종이 암으로 진행되기까지 3~8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받는다면 조기에 진단도 가능합니다. 다만 용종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암으로 진행될 경우 진행 속도도 빠르고 예후도 좋지 않다고 하네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사인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상 대장암 초기증상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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